학종인데 일본어 8등급이면

제가 1학년때까지만 해도 교과로 대학 지원할 생각이였는데 2학년에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학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학년 2학년 정보,한문,일본어 등급이 6~8등급이에요.. 생기부는 그래도 진로를 미리 정해둬서 잘 쓴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영향이 6~8등급이면 포기해야할까요? 참고로 부경대 생각중입니다
부경대 지원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성적의 절대적인 등급보다도 지원자의 학업 역량, 발전 가능성, 전공 적합성, 인성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일부 낮은 과목 등급(6~8등급)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전략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학종에서는 전반적인 성적 추이를 보며, 특정 과목의 등급이 낮아도 그것이 전체적인 학업 역량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6~8등급처럼 상대적으로 낮은 과목이 있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다른 요소에서 드러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로와 관련된 과목에서 좋은 성취를 보이거나, 활동(동아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성실성과 전공 적합성을 어필하세요.
예: 전공에 필요한 과목 성적이 더 좋은 경우, 해당 과목 성적 상승 추이를 강조.
생기부에서 교사들이 작성한 학업 태도 관련 코멘트가 중요합니다.
예: 낮은 성적의 과목이라도 이후에 보완하려는 노력이나 학습 태도를 생기부에서 잘 드러낼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교과 성적 외에도 독서 활동, 동아리, 진로 활동 등에서 진로와 관련된 역량을 보여주세요.
예: 정보, 일본어 등급이 낮더라도 다른 활동에서 주도적인 태도와 깊이 있는 탐구를 드러낸다면 보완 가능.
부경대는 전형별로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으니 모집요강에서 학종 평가 요소를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학종에서는 다음 요소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발전가능성: 꾸준한 성적 향상, 자기주도적 학습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학종에 더 유리한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공 관련 과목 성적이 양호하거나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
예: 정보, 일본어는 낮더라도 진로와 관련된 주요 과목(수학, 과학 등)에서 성장세를 보여주면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활동과 성취를 통해 전공 적합성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학업 외 활동(동아리, 탐구, 대회 참여 등)이 강점이라면 학종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부경대는 학종에서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으니,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통해 낮은 성적을 보완할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학종 이외에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도 고려해보세요.
교과전형은 낮은 등급의 과목 영향이 더 클 수 있지만, 논술전형은 다른 평가 기준이 적용되므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정보, 한문, 일본어의 낮은 성적 때문에 학종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기부의 전공 적합성,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면 학종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경대의 학종 모집요강을 면밀히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준비를 병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