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너무 좋고 연애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제 개인적인 문제로 정신이 자주 우울해져서 남친한테 우울한걸 옮기고 싶지 않아요힘들때 기대는게 맞긴 한데상대방한테 너무 자주 털어두는거도 부담될 거 같기도 하고 ...저 때문에 남자친구까지 우울해지는건 너무너무 싫어서요그치만 다 털어놓으라고 말해서 혼자 이러고 있기도 불편하고제가 힘든 점을 남자친구한테 언제든 털어놓는게 맞나요?얘기 안하면 제가 우울해질때마다 점점 말투에서 기분 안좋은게 티가 날거같아서 괜히 오해할까봐 걱정이에요 ...모르겠어요 ㅠㅠ 연애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남자친구도 저 너무 좋아해주고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제 자신의 정신건강이 온전치 않은 거 같아요남자친구는 너무 좋은 사람이라 제 감정이 옮지 않았으면 해서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