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에결혼했으니 14년을채웠네요남아둘키우고있고 폭력외도는없으나 삶이지옥이라 이혼을 여러번이야기했고 이제결심했습니다. 둘다 대기업생산직에서 만나 혼전임신으로결혼하고 가진것없이 5천짜리빌라에서 생활을시작했어요 시댁에서 마련해주신것으로알고있고 큰애키우면서 육아참여없고 ,게임,과도한수면 올빼미형패턴,부부관계를 십오년동안 손에꼽을정도로 리스이며 여자로서 자존감하락과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이제 이혼하려합니다. 이후 아파트이사로 1억시댁에서 도와주셔서 2억3천전세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저는 첫애키울때돌쯤 아이아빠의 권유로퇴직하여 8년간육아전담하다 그이후엔 저도 교대근무포함 가리지않고 여기저기 직장생활중입니다.아이들이 어느정도커서 아빠가 키우길원하며 정말 제삶을찾고싶어 돈한푼없이 나오려니 애도못보고 더한지옥으로 죽고싶은생각만들까봐 어느정도 받을수있는지궁금합니다.얼마전 남편퇴직금전액 인출해서 5천 친정에 빌려줬고 제가알기로는 빚은없거나 소액으로 예상합니다. 제가원하는돈은 8천정도입니다. 친정에빌려준5천과 3천정도면 무리하지않는선에서 줄수있지않을까 싶어서요... 받을수있을까요?도와주세요ㅠㅠ.. 관련태그: 이혼,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