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귄지 거의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사귀는 동안에만 이직을 3번 정도 했어요 중간에 실업급여 받으면서 반년정도는 일을 안했었고, 이직 사유는 보통 상사와의 트러블이고요. 결혼 얘기는 자주 하기는 하는데 아직 그렇다 할 계획은 없고, 이쯤에서 드는 생각은 결혼 하고 나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도 너무 불안정 할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근데 또 막상 이 문제로 헤어지려고 하니 마음이 잘 안잡히네요. 마음 다 잡고 결혼까지는 생각 않고 연애 정도로만 생각하는 게 최선일까요?그리고 지금 남자친구 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