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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불안이 심해요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씁니다.걱정이 너무 많고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씁니다.걱정이 너무 많고 불안해요.근데 그중에서도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제일 커요.특히 직장 일 관련되서 제일 심해요.일할때는 모르겠다가도 퇴근해서 집에와서 씻고 누웠을때일하다가 실수한거 같은데 다음날 출근했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나 걱정이 커요.대표님이나 직장 상사가 제가 실수 한거를 알고 혼내면 잘못한걸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신 그렇게 하지 않겠다 라고 반성하면 되는데요.밤에 자려고 누웠을때 실수한거 같은데 생각이 들때가 있죠? 출근해서 상사한테 제가 일하다가 이런부분에서 실수를 한거 같습니다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괜히 윽박지를까봐.. 그 생각 먼저 들구요어찌 저찌 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치면 혼나거나 하겠죠하지만 그 사람이 아 쟤가 이런실수를 했다 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소문을 내고 그 소문을 들은사람이 너 이런잘못 했지 하고 저에게 다시 이야기하고 뒤에서도 이야기가 나올까봐 무섭습니다.어제도 급 걱정 불안이 몰려와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밥도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지금 하는 고민 걱정 불안의 90프로 이상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알아요.저도 걱정했던거와 달리 아무일없이 지나간 적이 많지만서도 직장에서 일하다가 실수를 한거같은 불안과 걱정이 갑자기 밀려올때가 많아요어떻게 해결해야하며 극복해나가야 할지..막막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걱정이 너무 많은 성격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ㅠㅠ
그냥 타고난 성격이 그런 것이라 뾰족한 방법은 없을 것 같기도 하더군요.
괜찮다, 괜찮다, 아무 일 없다, 계속 이렇게 혼자서 되뇌이고 있습니다.
사실 별일 없을 거라는 거, 나 자신도 잘 알고 있거든요.
님도 스스로를 잘 달래 보세요.
괜찮다, 괜찮다, 아무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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