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일반고 진학 예정인 중3학생입니다 제가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지만 진학하고 난 뒤에는 어떤 일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경쟁률이 너무 세다보니 현실적인 생각들이 막 들어요ㅠ 부모님 두분 다 지원은 아낌없이 해주시지만 어머니는 공부를 하는게 더 안정적인 길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노래 말고는 목표가 딱히 없어서 진로를 정하기가 어렵고 흥미가 안생기니까 나중에 후회할까봐 진짜 고민이 너무 돼요 고등학교 공부를 잘 하지 못할 것 같은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대 진학을 할거면 저는 주말에 서울로 학원을 다니려고요 공부도 병행하겠지만 성적이 잘 나올거란 생각은 안듭니다ㅠㅠ 물론 공부에 올인해도 성적이 좋진 않을 것 같아요 자신이 없어요ㅠㅠㅠㅠ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그게 후회가 안됩니다.
현제 고3 학생입니다만 예고 안간게 너무 후회되고 속상합니다.
물론 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원이라도 해볼껄 후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