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200만원저축,투자로 쓸겁니다1. 청년도약계좌에 70만원, 적금 혹은 CMA에 25만원, 청약 5만원을 넣고 ISA계좌로 ETF투자에 100만원을 쓸건데SPLG에 30만원QQQM에 50만원금현물에 10만원TLT에 10만원을 넣고200 외 생활비는 파킹통장 이용2. 위와 똑같지만 적금 혹은 CMA에 넣을 25만원을 ETF에 더해서 투자위에 제가 직접 짜본 방안인데 피드백 부탁드립니다이 두 방법 외에도 다른 저축, 투자 비율이나 방안있다면 알려주세요
질문자님께서 제시해주신 두 가지 저축 및 투자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피드백해 드리겠습니다. 각 방안의 특징과 고려 사항,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의 제안을 함께 드리겠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70만 원):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청년층에게 매우 유리한 장기 저축 상품입니다.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 주택청약저축 (5만 원): 주택 마련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좋은 선택입니다. 최소 금액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ISA 계좌를 통한 ETF 투자 (100만 원 또는 125만 원): ISA 계좌는 비과세 또는 저율과세 혜택을 제공하여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 SPLG (S&P 500 추종 ETF): 미국 대형주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시장 성장을 추구하는 좋은 핵심 자산입니다.
* QQQM (NASDAQ 100 추종 ETF):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변동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 금현물 (금 ETF): 인플레이션 헤지나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TLT (미국 장기채 ETF): 주식 시장 하락 시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이거나 금리 인하 시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방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방안 1 (적금/CMA 25만 원, ETF 100만 원)
* 장점: 적금이나 CMA에 일정 금액을 할당함으로써 비상 자금 마련이나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에 유리합니다. 갑작스러운 지출이나 생활비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과 더불어 필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재정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 고려 사항: 주식 시장 변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거나, 일정 부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다만, 적금이나 CMA의 금리가 현재 ETF 투자 수익률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
* 방안 2 (적금/CMA 25만 원을 ETF에 추가하여 125만 원 투자)
* 장점: 투자 비중을 늘려 전반적인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을 때 유리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성장을 목표로 하신다면, 더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고려 사항: 단기 유동성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투자 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시장 변동성에 따른 손실 위험도 커지므로, 충분한 비상 자금(예: 3~6개월치 생활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방안 모두 질문자님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획입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성향이 '걱정'이라는 점과 'ADHD' 같은 건강 상태를 고려할 때, 투자의 변동성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위험 감수 성향과 유동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를 늘릴수록 잠재 수익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과 심리적인 부담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 비상 자금 마련 여부가 중요합니다. 만약 아직 충분한 비상 자금(최소 3~6개월치 생활비)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방안 1처럼 일정 금액을 적금/CMA에 넣어두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비상 자금은 주식 시장의 큰 하락 시에도 손실을 확정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제시하신 방안은 매우 구체적이고 잘 계획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몇 가지 추가적인 관점을 제안해 드립니다.
* 단기 목표 (예: 1~2년 이내): 자동차 구입, 어학 연수 등 단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해당 목표를 위한 자금은 적금이나 CMA와 같이 원금 손실 위험이 없는 상품에 배분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 중기 목표 (예: 3~5년 이내): 목돈 마련, 전세자금 등 중기적인 목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원금 보장이 되는 예금, 채권형 펀드 또는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ETF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장기 목표 (예: 5년 이상): 주택 구매, 노후 자금 등 장기적인 목표는 주식형 ETF 등 공격적인 자산에 투자하여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고 자산 증식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연령대에 따른 투자 비율 조정 ('100-나이의 법칙' 응용):
* 전통적으로는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비율'만큼을 주식 등 위험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 등 안전 자산에 배분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나이가 26세이시므로, '100 - 26 = 74' 즉, 약 74% 정도를 주식 등 투자 자산에, 26% 정도를 예적금 등 안전 자산에 배분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개인의 위험 성향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 월 200만 원 중 74%인 148만 원을 투자(ETF, 청년도약계좌)에, 26%인 52만 원을 안전 자산(적금, CMA, 청약)에 배분하는 식으로 응용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청년도약계좌를 투자 성향으로 본다면 투자 비중을 늘리고, 안전 자산 비중을 청약과 적금/CMA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현재 SPLG, QQQM, 금현물, TLT로 분산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 자산들이 각기 다른 시장 상황에서 다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정기적으로 (예: 분기별 또는 반기별)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재조정하는 리밸런싱을 고려해 보세요. 예를 들어, QQQM의 수익이 크게 올라서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졌다면 일부를 매도하여 SPLG나 TLT, 금현물 등의 비중을 늘려 처음 설정한 비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익을 확정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청년도약계좌와 ISA 계좌는 현재 질문자님의 계획에 잘 포함되어 있어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계십니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펀드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같은 상품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려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는 노후 대비와 함께 현재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질문자님께서 직접 짜신 방안은 매우 꼼꼼하고 합리적입니다. 본인의 위험 감수 성향과 비상 자금 확보 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신 후, 두 가지 방안 중 어느 것이 더 적합할지 결정하시거나, 위에서 제안해 드린 추가적인 관점들을 고려하여 계획을 더욱 다듬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