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년 여름에 여자친구와 결혼하는데요 아마 결혼할때도 현재 회사에서 재직중일것 같아서회사사람들도 제 결혼식에 초대드릴 예정이었습니다근데 이번에 크게 친하지는 않은 다른부서에 계신 직원분께 청첩장을 받았는데요저도 제 결혼식때 초대를 하려면 저도 가는게 맞을것 같아서일정과 위치를 확인해봤는데회사는 서울인데 식장은 부산쪽에 위치하더라구요...물론 사내 전용으로 셔틀버스를 빌려주신것 같긴한데멀어도 너무멀어서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요안가고 축의금으로 따로 챙겨드려도 괜찮을까요?안갈경우 제 결혼식때 청첩장을 드려도 괜찮을까요?아니면 제 결혼식때 초대 예정이라면 그래도 예의상 저도 가드리는게 좋을지 질문드립니다
상대방: 같은 회사이지만 다른 부서이고, 평소에 크게 친하진 않음.
상황: 본인 결혼식에는 회사를 통해 초대할 예정 → 그래서 "내가 안 갔는데 나중에 초대해도 되나?"라는 고민.
조건: 결혼식 장소가 부산, 본인은 서울 근무 → 물리적 거리 부담이 큼.
멀리 지방에서 하는 결혼식은 보통 가까운 지인, 가족,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안 가는 게 일반적이에요.
서울-부산 정도 거리라면, "안 갈 수 있는 명분"이 충분합니다. 회사에서도 다들 이해할 거예요.
축의금: 못 가더라도 축의금은 전달하는 게 예의예요. 직접 전하거나, 계좌로 보내도 됩니다.
메시지: “거리가 멀어 참석은 어렵지만,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더해도 충분히 정리돼요.
가능합니다. 상대방도 "내 결혼식에 굳이 서울에서 내려오지 않은걸" 이해할 거고, 그렇다고 해서 본인 결혼식에 초대 못 하는 건 아니에요.
정말 가까운 부서 동료나 친한 관계라면 ‘예의상’ 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크게 친하지 않은 다른 부서 직원"이라면, 안 가도 전혀 문제없음 → 대신 축의금은 꼭 챙기시면 됩니다.
안 가셔도 됩니다. (거리 핑계는 충분히 정당)
나중에 내 결혼식 청첩장 드려도 무방. 다만 말할 때 약간의 배려 멘트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