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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관련 저는 무신론자로, 무교로 평생을 살았고 주위 가족이나 친척분들도 무교나 불교쪽이라 교회와는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그런데 주위의 교회에 다니는 지인들이 하도 기독교에 유난이라 도대체가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 지식인에 글을 남깁니다.1. 믿으면 천국 불신 지옥지옥과 천국의 유무는 차치하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천국 지옥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건가요? 나쁜짓을 저질러도 예수님 믿기만 한다면 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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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신론자로, 무교로 평생을 살았고 주위 가족이나 친척분들도 무교나 불교쪽이라 교회와는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그런데 주위의 교회에 다니는 지인들이 하도 기독교에 유난이라 도대체가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 지식인에 글을 남깁니다.1. 믿으면 천국 불신 지옥지옥과 천국의 유무는 차치하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천국 지옥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건가요? 나쁜짓을 저질러도 예수님 믿기만 한다면 천국에 간다는 겁니까?그리고 고해성사라는 게 있던데 왜 사과해야 할 사람한테 사과하지 않고 예수님한테 고해를 하는겁니까?이건 기만처럼 느껴집니다. 본인이 어떤 잘못된 짓을 저질러도 예수님께 말씀드리고 편해지려는 것 같아서요.2. 방언이게 무슨 예수님과 통하는 언어라는데일단 겉보기에는 그냥 기도에 심취해서 아무말이나 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실제로 방언을 내밸을 때 예수님과 대화하고 있는 겁니까? 배우지 않은 외국어를 내뱉는다면 모를까 규칙성도 사회성도 없는 말아닌가요? 3. 성경사실상 약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설에 가깝지 않습니까? 단군신화처럼요. 예수님이 직접 남긴 것도 아니고 어떤 인간의 손을 거쳐 나왔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맹목적으로 믿습니까? 4. 믿음과 예수님의 존재초등학교 때 교회에 다니던 친구가 해줬던 충격적인 말이 있었는데요. 본인 집에 예수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더군요. 이게 뭔 말이 됩니까 ㅋㅋㅋ 그냥 그렇게 믿는 것 자체가 충격이였습니다. 모든 종교가 마찬가지인데 신을 믿어서 이뤄지는 게 있나요. 그걸 빌 시간에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위해 노력하는 게 그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겠죠. 예수님한테 빌어서 다 해결되면 노력이고 자시고 왜하고 있겠습니까.아무튼 유독 교회 사람들이 무서울 정도로 믿음이 깊어서 말입니다. 세뇌라고 생각될 정도로요. 실존하지 않는 것을 그렇게까지 믿을 수 있는지 참 신기합니다. 5. 전도예수천국 불신지옥과 연결되는 부분이네요. 정말 좋으면 누가 말하기 전에 다 믿었겠죠. 성경에서 나오는 것처럼 포용력 있고 친절하신 예수님이라면 다른 종교인이나 무교인들도 다 이해해주실 겁니다.기독교분들이 이 글을 읽고나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좀 만만한 인상이라 기독교쪽에 많이 시달려서 억울하고 도저히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아서요.저는 존재를 확인해야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독교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그런 상태로 주위에서 기독교를 주입하니 반감만 생기는 것 같아요. 유독 종교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이 많으니답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런 유치한 사고방식은 유아적인 이분법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 그들은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기독교가 전해지기 전에 살았던 우리 조상님들은 예수를 모르므로 당연히 모두 지옥행이지요.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퇴계 선생, 율곡 선생 모두 지옥행이라고 해요.
2. 방언은 글자 그대로 어떤 지역의 말이에요. 원래는 기독교적 신앙이 깊은 사람이 갑자기 다른 지역의 말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복음을 전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몽골 사람들이 많이 있고 몽골어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복음을 못 전하겠지요. 이때 방언이 터진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 방언한다는 사람들 보면 헛소리하는 거와 다를 것이 없지요. 즉 어느 지역 말인지 알 수 없어요. 이런 것은 방언이라고 할 수 없다고 봐요.
3. 단군신화는 역사에 기반한 신화잖아요? 그런데 성경에는 소설처럼 신화를 지어서 넣은 것이 아주 많아요. 그리고 굉장히 폭력적이고 음란해서 해로운 내용이 많다고 해요.
4. 동의합니다.
5. 수준이 떨어지는 내용이 많아서 지금은 점점 기독교 신자가 줄고 있어요. 그것도 빠르게 줄고 있어요. 예를 들면 프랑스 같은 나라를 검색해보면 60~70%가 기독교신자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10%도 교회나 성당에 안 다닌다고 합니다. 유럽은 다 비슷하거나 이보다 심하거나 그렇다고 하네요. 호주나 미국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그나마도 아직 유지되는 곳은 중남미 정도라고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