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인데 꿈속에 저는 이성과 어린이용 바이킹을 타고 있었어요 이성이 큰 휴대폰 크기만한 투명한 상자 안에 아주 작은 아기를 넣어 들고 있었고 저도 케이스 밖으로 튀어나온 아기의 머리를 만져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이킹은 어른용이든 어린이용이든 무서워서 못타는데 꿈에서의 저는 이성과 같이 아기랑 놀아주느라 그런걸 못느꼈어요 오히려 아기의 안전을 신경쓰고 즐겁게 놀아주는것에 집중했습니다 저도 재밌었구요 그리고 제가 결혼을 했는지 배우자들의 가족들과 함께 있었는데 옆에는 나룻배가 준비되어있었어요 5인만 탈 수 있었고 여자는 저 포함 셋, 남자는 둘이있었습니다 나룻배에 타기전에 신을 신어야 했는데 저희 앞에 신발 세켤레가 놓여있었고 제껀 굽이 엄청 높은 구두여서 서서 주변 지지대 없이 신으려면 자세가 볼썽사나워 질것 같아서 그걸 그냥 들고 나룻배를 탔어요 나룻배에 앉아서 신으려구요 다섯이 모두 나룻배를 타고 돌아보니 배우자의 남동생 내외와 여동생이 탔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동생과 남동생의 배우자가 배에서 머리를 잡고 싸웠어요 여동생이 먼저 시비를 걸었는데 오히려 더 많이 맞았는지 얼굴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배에서 내리고 보니 배우자의 어머니가 자기딸 얼굴보고 기함해서 팔팔 뛰는 걸 봤습니다 붕대만 컸지 안은 생각보다 상처가 작았는데도 난리시더라구요 저는 제 3자 입장이라 관중처럼 보고 저분이 어떻게 행동하실지에 따라 결혼을 물리거나 유지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혼이고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이런꿈을 꿔서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