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대학생이고남동생은 중3 16살 입니다사춘기 진행중 또는 끝물인것같아요남자애들이 게임 좋아하는거 물론 알고 이해도 하는데요뭔가 꿈이라던지 하고싶은게 없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공부를 안 해요 하고 싶은게 없나봐요부모님께서 학원 지원도 충분히 해주셨는데기말 시험 한달전에 스카간다고 보냈더니 기말고사 평균 40점 받아와서 학원은 중3 1학기 끝날때 다 끊었습니다근데 문제가 뭔가 학원을 다 끊겼는데 부끄러움?도 없는것같고 게임만 하구요히키코모리마냥 집에만 있는건 아니고 그냥친구들이랑 노래방가고 축구하고 동네에서 놀고 집와서는 친구들이랑 통화하고 컴퓨터 게임하고 그래요책 30분이라도 보고 게임하라고 그러면 집에 굴러다니던 요리책 읽은게 책 읽은거래요;;걍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옆에서 보는 입장으론 답답해요 목표를 강제로 제가 만들어쥴수도 없는 노릇이고…원래 이 나이대 남자애들이 다 그런가요?중3이면 이제 슬슬 뭐가 하거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나요 ? 한심한데 말투도 싸가지 없어서 더 짜증납니다 생각을 좀 하고 살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폭력적이기보단 진짜 깨우쳐주고싶어요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