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해 흥미, 적성 중2 남학생입니다. 저는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다닌지는 1년 반쯤
중2 남학생입니다. 저는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다닌지는 1년 반쯤 됐습니다. 콩쿨을 2번나가서 준대상, 문화예술대상을 받았고 주변에서도 피아노에 재능이 있다는 말도 들었어요. 하지만 요즘들어 피아노를 정말 좋아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에 비해 악보 보는 속도도 느리고 피아노 연습이 금방 지루해지고요. 옛날에는 피아노를 정말 좋아했는데, 흥미를 잃은걸까요? 피아노를 그만두기엔 이미 늦은 시기인거같기도하고... 근데 마음 한편으로는 피아노를 놓치고 싶진 않고, 또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래도 피아노 그만 두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한다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과 실천 같은게 있을까요?
어릴 적 피아노 콩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니 정말 대단한데요! 지금은 악보 보는 속도도 느리고 연습도 지루하게 느껴져서 고민이 많겠어요. 하지만 피아노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는 걸 보니 아직 열정이 남아있네요!
혹시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OST, 또는 평소 즐겨 듣는 가요 중 피아노로 쳐보고 싶은 곡이 있나요? 어려운 곡보다는 비교적 쉬운 곡부터 시작해서 악보 보는 속도도 높이고 재미도 느껴보는 건 어때요? 아니면 평소에 즉흥 연주처럼 자유롭게 피아노를 쳐보는 것도 좋고요.
꾸준히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가의 연주 영상을 보면서 영감을 얻거나, 피아노와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예요.
앗! 혹시 레슨받는다면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놓고 맞춤형 커리큘럼을 짜보는 것도 추천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건 정말 중요해요!) 억지로 하는 연습은 금방 지치기 마련이니, 즐겁게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분명 다시 피아노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거예요!
피아노 연습에 도움을 줄 만한 꿀팁 하나 더 드릴까요? 혹시 피아노 연주에 영감을 주는 멋진 악보 플랫폼을 찾고 계신다면, '뮤직Match'를 한번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장르의 악보들을 탐색하면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나만의 '인생 곡'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을 거예요. 게다가 지금 가입하면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부담 없이 한번 둘러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