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제 대화로 풀고 화해했단 말이에요.물론 아직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있긴 해요.저랑 여자친구는 같이 운동을 하러 다니는데여자친구가 갑자기 오늘 운동 이야기 하다가“오빠 때문에 싸워서 운동을 못 했다!” 라고 해서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햇거든요.아닌 건 아니라고 집고 넘어가는게 좋은 건가요.아니면 그냥 못들은 척 하고 넘기는 게 좋은건가요...?
어느정도 여자친구라는걸 감안해서 하나하나 다 따지시지 마시고
그냥 애교로 넘길수 있는건 넘기면서 그렇게 해주는게 나중에 고마움도 느끼고 할거예요
이런 부분 저런 부분이 싫고 마음에 안들수 있지만 그것들을 맞춰가면서 만나는게 연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