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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2023)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가? 우울,... 제작년(2023)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가? 우울, 불안하네요. 41살인데 혼자살고요. 여자친구나 여자사람친구
제작년(2023)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가? 우울, 불안하네요. 41살인데 혼자살고요. 여자친구나 여자사람친구 사귀면 괜찮아질까요? 참고로 공무원 준비중이고요부정맥이 약간 있고, 홧병이 있고,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산책 조금 하고, 실내자전거 30분 하고 있고요.
안녕하세요. 정신분석 심리상담 꽃핀다 마음여행 동행자입니다
글을 읽으며 깊은 마음의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님을 떠나보낸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덜어지지 않는다는 걸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세요. 특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을 땐, 일상의 사소한 일조차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요.
우울이나 불안은 종종 사랑받았던 존재와의 이별 이후, 또는 혼자라는 느낌이 깊어질 때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여자친구나 가까운 관계를 맺는 것이 위안이 될 수는 있지만, 때로는 관계가 새로운 부담이 되거나 오히려 외로움을 더 또렷이 느끼게 만들기도 합니다.
혹시 마음속에서 이런 물음들이 올라오실 수 있을까요?
“내가 지금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도움이 가장 필요한 걸까?”
“이 관계가 나를 위로해줄 수 있을까, 아니면 내가 외로움을 잠시 덮으려 하는 걸까?”
산책과 실내 자전거를 하며 몸을 움직이시는 점, 참 잘하고 계세요. 몸이 조금씩 회복되면 마음도 따라갈 수 있으니까요.
부정맥이나 홧병처럼 몸으로도 신호가 오는 때에는, 마음의 이야기를 한 번쯤 안전한 공간에서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판단하거나 단정 짓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함께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안전한 공간에서 혼자 감당하고 있던 마음을, 조금 나눠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 꽃핀다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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