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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법 상징법 대유법이랑 상징법이랑 차이가 뭔가요?
대유법이랑 상징법이랑 차이가 뭔가요?
대유법과 상징법은 둘 다 문학에서 사용하는 비유법이지만, 의미 전달 방식과 대상이 조금 달라요.
1. 대유법 (메토님니, Metonymy)
어떤 대상이나 개념을 그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른 말로 대신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즉, ‘실제로 말하려는 것과 관련 있는 다른 것’으로 대신하는 거죠.
예를 들어:
“백악관이 발표했다.” → ‘백악관’은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를 뜻하므로 ‘미국 정부가 발표했다’는 뜻.
“컵을 들다” → 컵이 아니라 컵 안의 음료를 마신다는 의미.
특징: 대상과 대체하는 표현 사이에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연관이 있음.
2. 상징법 (심볼, Symbolism)
어떤 사물, 행동, 인물 등이 그 자체 의미를 넘어서 더 깊고 추상적인 의미나 개념을 나타내는 방법이에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사물이나 현상을 통해 추상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해요.
예를 들어: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다.
붉은 장미는 사랑이나 열정을 상징한다.
특징: 대상이 추상적이고 감정적이며 문화적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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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유법: 실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른 구체적인 것으로 대체하는 것 (예: ‘왕관’ → 왕권)
상징법: 어떤 사물이 특정한 추상적 의미를 나타내는 것 (예: ‘비둘기’ → 평화)
궁금한 점 있으면 더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