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20대 중반 나이의 커플입니다 사귄 지 80일 됐고요. 고민이 하나 있어요연애 초엔 서로 불타는 시기이기에 몰랐고 불만이 없었어요하지만 지금은 서로 안 맞는 부분을 맞추고 닮아가는 과정에 있어서저와 사랑 방식이 다른 거 같아 고민입니다저의 방식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고 반대로 저 또한 표현을 많이 받는 게 좋아요 그래야 나 사랑하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안도하게 돼요 말을 안 하면 상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제 애인의 방식은 직접 본인에게 들은 내용은 아니지만 제 생각으론 저와 반대로 말 보단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보통 이런 식으로 많이 말해요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연락 하고 전화 하고 만나고 연애 하는 거지 말합니다 또 성격 또한 매우 현실적인 편이에요사랑 방식은 다르면 바꾸는 것도 아니고 맞추는 것도 아니고 닮아가는 거라고 들었어요.그게 서로에 대한 배려고 존중이라고 서로 여태 살아온 환경과 그렇게 살았기에저와 제 애인처럼 너무 나도 반대지만 노력 한다면 닮아갈 수 있을까요 ?사실 지금은 제가 이 관계에 목 매어 있고 안달 난 거 같고 저만 애 쓰는 기분을 많이 들어요이별을 말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날 거 같은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