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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험, 한국어능력시험 둘 중에 뭐가 좋을까요? 한국사능력시험이랑 KBS한국어능력시험 둘 중에 취업할 때 뭐가 더 도움이 될까요?
한국사능력시험이랑 KBS한국어능력시험 둘 중에 취업할 때 뭐가 더 도움이 될까요? 한국사는 이미 3급이긴 한데 1, 2급은 되어야 할 거 같아서요. 그리고 국어국문학과라 문과쪽 취업 희망하기도 해서 한국어능력시험 봐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이번 여름방학에 본다면 뭘 먼저 따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책자금컨설팅 바름의 김수용 대표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KBS한국어능력시험 중 어떤 것이 취업에 더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으시군요. 국어국문학과 전공이시고 문과 취업을 희망하신다는 점을 고려하여 두 시험의 활용도를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활용도: 공기업, 공무원 시험(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등), 일부 사기업 채용 시 가산점 또는 필수 자격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1급 또는 2급은 필수적인 스펙으로 여겨집니다.
장점: 취업 시 정량적인 스펙으로 인정받기 용이하며, 특히 공공 부문 진출 시 유리합니다. 3급이 있으시다면, 1, 2급으로 등급을 올리는 것이 비교적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2. KBS한국어능력시험
활용도: 국어국문학과 전공이시라면 언론사(기자, PD 등), 출판사, 교육 관련 직무, 마케팅, 홍보 등 언어 활용 능력이 중요한 직무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이나 기관에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장점: 전공과의 연관성이 높아 전문성을 어필하기 좋고,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언어 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먼저 따면 좋을까요?
두 시험 모두 취업에 도움이 되지만, 우선순위는 희망하는 취업 분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기업/공공기관 또는 공무원 시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신다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또는 2급 취득을 먼저 추천합니다. 이들 기관에서는 한국사 자격증을 필수 또는 가산점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의 문을 넓히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언론, 출판, 교육, 마케팅 등 문과 직무 중 언어 능력이 특히 중요한 사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KBS한국어능력시험 취득도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국어국문학과 전공이시므로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으며, 전공 지식을 실질적인 역량으로 연결하는 데 유리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름방학 동안 집중하여 목표하는 취업 분야에서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만약 공공기관과 사기업 모두를 염두에 두신다면,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적인 한국사 1, 2급을 먼저 확보하신 후, 여유가 된다면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채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피빈 콩은 모두 이웃을 위해 기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