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자퇴 [긴 글 읽을 시간이 없으신 분이나 질문에서 말하는 바를 정확히
[긴 글 읽을 시간이 없으신 분이나 질문에서 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분,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시는 분은 이 글에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셔도 됩니다.]되도록 자세히 읽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고1 여자입니다. 고교학점제 때문에 자퇴하고 싶어요제가 성적이 중하위권에 속하는데 수학이 정말 안 따라줘요간호학과를 전공해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게 꿈인데이대로면 다음학년으로 진급(진급이라는 표현자체도 참 이상하다 생각해요..나이가 차면 학년이 옮겨지는건 정말 당연한 일이었는데..)은 고사하고 졸업조차 못 할거같아서 절망적이에요. 시도도 끝까지 안해보고 왜 그러냐 하실게 아니라요 ㅠㅠ 정말 사실 그자체인게..저는 그렇게 아등바등 공부할 자신이 점점 없어지고 있거든요한 학기당 40%의 성취율을 달성해야 한다고 했죠저는 40점인줄 알고 나름 괜찮구나 싶었어요근데 이제는 수학도 영어도 아슬아슬해서 부족한 쉴시간까지 다 뺏기게 생겼어요저희학교가 8시 20분 등교거든요.. 주변학교에 비해서 2~30분은 빠른 시간이죠.. 근데 제가 집이 좀 멀어서 아주 일찍 일어나야해요 체력도 약한데 계속 그러다보니까 자주 아프고 피곤해서 너무 힘들어요.게다가 방학에까지 나와서 보충수업을 들어야한다니..원래는 수학을 이번 기말끝나면 바로 학원다니려 했거든요.(너무 성적이 안 나오니까. 간호학과 가려면 이걸로는 택도 없으니까.) 근데 방학에는 학원이 특강을 해서 한참 잡아놓잖아요...근데 거기다 학교까지 가서 보충을...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약한걸지 모르겠지만.왜 이런 정책을 제가 애써 따라가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몸 아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근데 가장큰 문제는 자퇴 이후입니다 아시다시피.뭘 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당장은 부모님이 모아두신 돈이나 제가 알바를 해서 생활을 당연히 가능하겠지만은.. 그 이후 성인이 되었을때 무슨 일을 하며 자립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저는 정말 대학을 가고 싶거든요..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거잖아요. 그냥 멀쩡한 대학 가서 일하면서 돈벌이도 하고 사회초년생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고 좋은 직장 다니면서..내 학벌 좋게 봐주는 좋은 사람 만나서 그렇게 멀쩡하게 살고싶은데.. 친구들 다 대학 가서 번듯하게 살때 저혼자 대충 알바나 하면서 겨우겨우 끼니나 떼우고 살고싶진 않아요..그리고 그런 사람을 누가 좋다고 사랑하고 결혼해주겠어요. 어떻게 멀쩡한 인생을 살겠어요..이건 너무 기니까제가 질문하고자 하는 것 중에서 가장 핵심 질문을 요약해보겠습니다..1. 자퇴는 아직 너무 성급한 결정일까요.2. 중졸 미성년자도 알바 받아주는곳이 있을까요..있다면 시급은 괜찮을까요.3. 자격증으로만 취직할수있는 분야의 직업이 뭐가 있나요..Ex) 컴퓨터 자격증, 제과제빵4. 이런 상태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간호사로 근무하는거 어려울까요이런말은 조금 안일해 보이겠지만저는 정말 괜찮은 인생을 꿈꾸는데 고교학점제 때문에 망가진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따지면 고교학점제에서 상위권 점수받나 기존 제도에서 상위권 받나 잘되면 간호학과도 가능성 있겠지만..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요이거 뉴스 같은곳에 보도되어서 고교학점제 폐지 시위에 좀만더 박차를 가할수는 없는걸까요 너무 무리인가요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1. 아니요 검정고시를 보시게 되면 아시겠지만
검정고시를 만점을 받아도 수능으로 치면 2등급입니다 그럼 3,4등급 나올 내신이라 빠르게 살길을 찾겠다면 자퇴하는것도 좋습니다
2. 카페가 나을 겁니다 바리스타 취득해요
나이 상관 없이 수요가 많은곳이 커피숍입니다
4. 한국 대학 들어가서 연계해서 해외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공부가 잘 안되셔도 여러 전형이 있고 방법이 많아요 자퇴 후에 학습계획만 잘 짜신다면 충분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답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