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기 싫어요.. 저는 현재 30평짜리 2017년12월 완공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하지만 적어도 다음년도
이사가기 싫어요.. 저는 현재 30평짜리 2017년12월 완공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하지만 적어도 다음년도
저는 현재 30평짜리 2017년12월 완공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하지만 적어도 다음년도 11월부터는 이사갈 준비를 해야하는다다음년도 1월에 이 아파트의 계약이 끝납니다현재 아파트는 지어진지 8년이나 됐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시내까지 걸어서 10~20분밖에 걸리지 않고8년이나 살았기 때문에그 만큼 많이 다녔기 때문에 여기의 길이 익숙하고 좋다고 생각해요저희 지역에서는 그 어느곳을 가도 이런 시내는 없을 것 이거든요하지만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셔서 지역을 벗어나기도 힘들고이런저런 이유로 이 지역 안에서 집을 구해야만 해요.그래서 엄마와 아빠가 미리 대화를 하고 엄마가 저한테도의견을 한번 물어봐야할 것 같다고하고 대화를 나누고 하니아파트 후보는 3개더라구요. 다 오래됀 아파트이지만시내와 가까운 제가 걸어서 갈 수 있는 두개의 아파트는 복도식하나는 지금 사는 곳에서 차타고 6분 버그타고 20분 정도 걸려요지금 사는 곳이랑 5키로 정도의 차가 있거든요근데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는 엘레베이터 콜로 집 안에서도엘레베이터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깔끔하다는 이유도 있고집에서 강이 보인다는 장점도 있고 아파트 놀이터 이제는 놀지 않지만정말 추억이 많이 쌓인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그 오래됀 아파트로이사를 가게 된다면 추억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하는데어린 아이들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이 살아서 조용한 아파트에요.저는 시끌벅적한걸 더 좋아하고 조용한걸 조금 무서워하기도 해요그래서 항상 방에 혼자있거나 잘때나 노래를 항상 틀어놓고 자거든요물론 지금도요 그 정도로 어느정도에 떠드는 소리는 들려야 안정감이드는데 그런 것 하나 없이 그져 조용하게 걷는 소리만 들린다면무서울 것 같아요 오래됀 만큼 근처에 전봇대도 없구요..근데 장점이 있어요 완전히 밀집되어 있는 시내는 아니지만걸어서 5분 거리에 롯데마트 대형마트가 있어요안에 옷을 살 곳도 물론이고 식품 영화관 다 있고걸어서 15분거리에 큰 올리브영과 3층짜리 다이소걸어서 20분 거리에 고속버스를 탈 수 있는 승강장까지 있어요아파트 앞에서 버스를 타고 10~20분만 가면 스타필드도 있구요..원래 살던 곳에서는 서울까지 버스타고 50~1시간 이였는데여기서는 30~40분이면 가고 저희 지역에는 지하철이 없거든요하지만 다른 지역에 가는 버스를 20분만 타면 지하철을 쉽게탈 수 있을 정도로 꽤 이것저것 있어요. 하지만 자동차와 버스가 많이다닐 뿐이지 인도로 걸어다니는 사람은 항상 찾기 힘든 거리에요.이미 적응되어 버린것을 떠나버리면 두려울 것 같더라구요.옛날 아파트에 관한 편견도 조금 있구요..친구, 학원 등등은 문제 없어요저는 시내까지 버스타고 2~3분 걸어서 18분이거든요친구는 시내까지 2시간씩도 걸려요.그래서 거리가 먼것에는 친구가 혼자 다니는걸 보고 두려워하지않을 수 있게되었거든요.그냥..익숙하게 당연하듯이 누리던 것들이 없어진다는두려움과 사람도 없는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야 한다는 두려움이좀 많이 커요.어릴때 이런 경험을 가지셨던 분이 있으시다면어떻게 적응하고 두려움을 극복했는지 알려주세요..너무 글이 정리도 안돼어있고 어리광부리는 내용밖에 없지만그져 극복할 방법 하나면 충분해요

이사가는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부모님사정상 이사가야하는거면 어쩔 수 없어요
단점만 있는 다운그레이드로 이사가는것은 아니니 긍정적으로 장점을 많이 생각하며 적응하는게 좋아요
집 주변에 대형마트나 스타필드있으면 더 비싼곳으로 이사가는 것일 확률이 높으니 집안 형편이나 삶의 질은 더 좋아질거구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일년만 지나도 적응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