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인데요. 고2 국어에서 문학이랑 독서를 배우잖아요 근데 방학에 따로 예습 안 해도 되나요? 마더텅 문학이랑 독서 풀 예정이긴한데 그건 모의고사 대비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예비 고2라면 고2 국어 내신 대비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방학 동안 예습을 해야 할지, 모의고사 대비로 문제집을 풀어도 될지 고민되실 것 같아요. 그럼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1. 문학과 독서 예습 필요 여부

고2 문학과 독서는 고1과는 다른 스타일의 학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2에서는 문학이 조금 더 깊이 있는 분석과 다양한 문학 장르를 다루게 되고, 독서는 주로 시사 문제나 비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예습을 한다면 기본적인 개념이나 문학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에서는 특정 작가나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을 미리 알아두면 학습이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다양한 시사 문제나 비문학 지문을 풀어보며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내신 대비를 위해 방학에 반드시 예습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신 범위는 학교에서 정해주는 내용에 맞추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방학 동안에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시간이 있다면 기본 개념 정리나 문학 작품 요약 정도는 해두면 좋습니다.

2. 마더텅 문학/독서 문제집

마더텅은 주로 모의고사 대비와 수능 준비를 위한 문제집으로, 고난도 문제와 기출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풀다 보면 수능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게 되어 내신 대비에 직접적으로 도움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학과 독서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독해력을 기를 수는 있습니다. 내신에서는 대체로 평이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마더텅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학교 교과서나 교재의 예시 문제를 먼저 풀고, 문제 해결 전략을 익히는 것이 내신 준비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3. 방학 동안 해야 할 것들

문학 예습: 문학 작품을 읽고 작품의 주제, 작가의 의도, 문학적 기법 등을 간략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나 소설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거나 작품 분석을 해보세요.

독서 예습: 비문학 지문을 읽고 주제 파악, 내용 요약, 핵심 주장 등을 정리해보세요. 독해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대비: 내신 범위에 해당하는 문학/독서 문제집을 풀어보세요.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내용이나 중요 작품을 정리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

방학 동안 예습은 기본 개념이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고, 문제집은 내신 대비보다는 수능 대비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준비를 위한 기본 개념과 교재에 충실히 하고, 수능 문제집은 필요할 때 활용해 주세요.

문학과 독서 학습이 부담스럽다면, 천천히 기초부터 다져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