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입니다. 공부는 초3때부터 학원을다니면서 하였고요 초5때부터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의구심이 들면서 학원을 째거나 거짓말을하면서까지 공부를 피해왔어요 그러다 중학교를 가면서 부모님께 학원을 차라리 끊으면 안되냐 왜 꼭 학원을 다녀야하냐며 말했는데 학원끊으면 휴대폰이고 컴퓨터고 다 없애버리겠다 해서 학원은 가서 잠만자고 집에와서 컴퓨터하며 공부를 안했지만 제 중학교가 흔히말하는 꼴통학교여서 내신이 50퍼가 나와 인문계를 썼는데 제가 지망한곳이 아닌 엄청 빡센고등학교로 날라가서 성적은 8등급을 계속받고공부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죽어도 하기싫어서 계속 학원은 다니지만 공부는 안하는 기구한 생활을 하는데 부모님께 양심이 찔리기도하지만 희망학과는 또 있어서 등급을 4등급까지는 올려야하는데 진짜 공부랑 적성이 너무안맞아서 어떡하나요지금 시작하려해도 중학교때 안해서 지금진도는 너무어렵고 다시 중학교꺼부터 하자니 막막하고공부를 하고싶어서 하는사람이 어딨냐하지만꼭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나중에 회사를 가서 업무를하거나 대학에 가서 과제를 해야할때는안하면 안되니깐 하겠지만 학창시절에 학원에서의 공부라는것이 꼭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