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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손절하는 게 맞을까요?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진해던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요즘들어 너무 힘듭니다.일단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진해던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요즘들어 너무 힘듭니다.일단 힘든 이유는 여러가지인데요, 첫번째는 친구의 막말입니다. 전 이미지가 꽤 강한 이미지인데 속은 상처도 잘 받고 뒷끝도 있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이미지 때문인지 친구들도 절 강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절 강하게 봐서 그런건지 친구 중에서 A라는 친구가 저한테 말을 조금 필터링 없이합니다. 쌍욕은 기본이고 약간 무시하는 말을 들을 때면 정말 불쾌해요. 또 애가 조금 우울해서 자X하고 싶다는 얘기나 자기 기분이 나빴다는 얘기를 계속 해요. 저까지 들으면서 우울해지는 것 같고..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요.또 다른 친구는 너무 소심하고 답답해서 힘들어요. B라고 부르자면 B는 모르는 사람에게 말도 전혀 걸지 못하고 행동이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또 뒷끝도 있어서 저랑은 정말 안맞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 B한테 막말을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어떨 때는 B가 다른 친구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 친구의 이름을 물어보니 어짜피 들어도 모를거라면서 안 말해주더라고요. 그 상황이 답답했던 저는 모르면 상관없지 않냐고 가르쳐달라고 했는데요, B는 끝까지 고개를 도리도리했어요. 감정이 격해진 저는 다소 과격하게 B야, 말하기 싫은거야? 말하기 싫은거면 그냥 말하기 싫다고 얘기해. 말하기 싫어? 이런 식으로 말했어요. 그제서야 B는 고개를 끄덕이다군요. 또 얼마전에 이렇게 손절하고싶게 만든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일본여행을 가서 B에게 부탁받은 것을 사주는데 다른 친구들과 말이 겹치면서 제가 상황을 정리하면서 일이 일어났어요. 상황을 정리하던 저는 쟤네들만 사주니까 서운하다는 A에게 B는 돈을 준다고하며 부탁해서 사주는 거다. 라도 했는데요. B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시X이라 욕하면서 너 내가 돈 주면서 부탁해서 사주는 거였냐, 난 너한테 내가 준 게 많아서 그거 갚는 줄 알았다며 얘기하더라고요. 상황이 너무 복잡해지고 바로 전까지도 A와 싸우기 직전까지의 분위기였어서 그냥 내가 사주는 것 맞다 이 빡대가리야 라고 했는데 B가 가장 처음에 곤을 준다고하며 부탁해서 사주는 거다. 라고 했던 말을 들먹이며 너가 이따구로 말하니까 그렇지 너가 빡대가리다 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너무 빡쳤는데 그동안 B의 답답한 행동을 대놓고 지적하고 조그만한 거에도 꼬투리를 잡으며 짜증을 부렸던 거를 생각하니 좀 미안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 손절까지 생각을 하게 된 거에요.A는 그래도 다른 학교라서 마주칠 일은 없는데 B는 같은 학교에 소심한 성격이라 친구가 없어서 밥도 항상 같이 먹거든요. 근데 성격도 너무 안 맞고 만나서 대화하거나 연락만 해도 너무 기운빠지고 우울해지고 요즘 감정조절도 잘 안되서요. 약간 휴식이 필요해서 여행도 갔던건데 여행에 와서도 그깟 선물하나 때문에 숨도 막히고 눈시울도 붉히네요. 다른 애들은 가끔 말고는 괜찮고요, 이 두명이 가장 손절하고싶어지게 만드는 원흉 쯤 됩니다. 물론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재밌어요. 근데 그만큼 힘들고 짜증나고 친구들과 한번도 싸운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싸움 직전까지 가봤어요. 이런 인간관계 괜찮나요? 만약 손절하면 어떻게 자연스럽게 손절해야할까요? 아니면 친구들과 잘 지낼 방법이 있을까요? 전 친구 막말에 상처받기도 싫고 답답한 친구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연락 점점 줄이는게 좋을듯...
어차피 개든 질문자님 빼고 단톡방 만들었을테니까요
답변채택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