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여름) 1년전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사주를 보았습니다.저는 24년도에 삼수를 생각중이였어요. 입시에 관해 물어보고 싶어서 갔습니다. 저보고 24년도부터 새로운 대운이들어오면서 흐름이 정말 좋다고 입시 결과가 노력의 결과보다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만 하면 무조건 갈 수 있다고. 그 외에 연애에 관한것도 질문을 했었고 진짜 그분말대로 모든게 똑같은 결말을 맞이했어요. 그 후 용한거 같아서 몇개월뒤에 친구도 데려갔습니다. 그분이 사주볼때 글로 풀어서 써주시는데 그 종이를 갖고 가면 무료로 추가 상담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소개시켜주는 김에 저도 한번 더 여쭤봤어요. 친구사주를 말할때는 정말 평범하고 무난하게 말하셨는데 그후 제 사주 상담 종이를 보여드렸을때 몇개월 전 했던 말처럼 사주 흐름이 진짜 좋다고 걱정을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입시든 취직이든 결혼이든 엄청 잘할거라고. 진짜 엄청 칭찬을 해주셨어요. (당연히 저를 기억하시고 한 말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몇개월 텀을 두고 갔고 워낙 사람이 많은 집이라) 그 후 저는 24년도에 삼수를 시작했습니다. 휴대폰, 술, 친구와 만남 정말 모든걸 다 끊고 정확히 1/1부터 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어요. 재수를 열심히 안한 기억이있어서 이번엔 제대로 마음먹고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부터 매일밤 10시까지 종종 주말에도 그렇게 약 400일 가량을 공부했습니다. 1년동안 단 한번도 친구를 사겨본적도, 술을 마신적도 없었습니다. 하루에 15시간을 갈아가며 수업+자습을 했습니다. 지금껏 정말 힘들게 살았는데 작년한해는 여러모로 성적도 좋았고 모든일이 잘풀리는듯 했어요.그런데 1차합결과가 나오고 있는 지금 20개 이상의 원서를 썼지만 1곳 빼고 1차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6개의 곳이 있지만 높은학교라 자신이 없습니다)1차를 7개붙은 분도 최종에서 떨어지신분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는 1개만 붙은 이상황에 우울증이 올것같습니다.실전에서 떠는 편이랑 정신병원가서 안정제도 처방받았어요. 이렇게까지 노력했는데 매일매일 부모님이 학원까지 픽업에 학원비에 밥값에 용돈까지 1년동안 2000을 넘게 썼는데 20개원서 넣은 곳을 모두 다 떨어진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제 자신이 죽일만큼 싫습니다.올킬을 할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고 다시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지옥같은 1년이였고 힘들때마다 그 사주 선생님 말을 되새기면서 위로했는데 사주는 다 거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죽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어쩌면 제가 얼마 살지 못할것을알고 사주가 엄청 좋다고 정말 잘될거라고 말씀해주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곧 죽을 사람한테는 남은시간 해보고 싶은거 하라고 오히려 좋은말만 해준다고 하잖아요. 혹시 제가 곧 죽는 사주인가요?

사랑이 태어나고 죽는 것은. 하늘의 뜻이지,역술가나부랭이들이 함 뤄 말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죽고 산다는 거 보다 건강 적으로 어느 기관이 약하다 정도지 죽고 사는 것은 알지 못합니다점술가도 마찬가지구요연애운직업운자녀운등등 해마다 달라집니다추가로 궁금하시면, 추가질문이나 일대일 답변은 어려우니 아래 엑스퍼트에 상담신청해주시면 조금 더 자세한 사주팔자 해설을 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