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승무원입니다...친구가 꿈이 승무원이였어서 그 친구를 따라갔던 진로진학박람회 인하공전 승무과 부스에서 승무과 학생분들을 보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그 이후로 승무원에 대해 알아보며 꼭 승무원이 되겠노라 마음을 먹었어요.중학교2학년 여자이고 키는 157정도 입니다.더 클거란 말을 많이들 하지만 많이 커 봤자 160초반일걸 너무나 잘 알아서 속상해요..여기까진 제 소개였습니다.공부를 꽤 잘해서(문과계열)외고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항공과가 있는 특성화고가 눈에 띄더라구요..승무과 대학은 수시라고들 해서수시로 갈거면 특성화고에 가서 승무과 대학에 가는게 좋을것 같기도 한데승무원은 승무과가 아니어도 가능하니외고-4년제 인서울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특성화고나 일반고에 간다면 더 쉽게 승무원이 되고 대학을 갈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외고에 진학했는데 2년제 전문대에 간다고 하거나 인서울이 아닌 경기권 대학에 간다고 하면 뭐하러 외고에 가냐고 하시기도 하고..저 스스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외고와 인서울4년제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고 승무원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특성화고나 일반고에서 내신 상위권으로 마무리하여전문대 항공과에 가서 더 전문적으로 승무원업무를 배우고 싶기도 합니다.외고도 수시로 대학을가야 유리한데, 수시로 갈 만큼 좋은성적을 만들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도 않고...승무원을 꿈꾸는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외고도,인서울대학도,항공사 그 어디도 저를 합격 시켜준단 말도 없기에 외고와 일반고를 선택할수 있다는 것도 그저 상상일 뿐입니다.인서울과 지방대도,4년제와 전문대학도 어쩌면 선택할수 없을수도 있을것 같아요.공부는 영어같은 경우 고1모고 70~80점대 나올정도로 하고,역사는 한국사 검정고시 자격증2급 있습니다.어릴때 중국어를 쭉 했어서 영어 제외 제2외국어도 거부감은 없습니다.문과는 전반적으로 다 잘하는데 이과는 평균 이하인것 같아요.제 키 157에 승무원을 꿈꾸는게 바보같은건지외고도,인서울도 다 허황된 소리 같아요..
1등급 할 자신이 있으면 외고 가시고, 아니면 일반고 가서 1등급 하세요. 대학은 인서울 좋은 대학가세요. 나중에 졸업하면서 항공사 도전해 보고 실패하면 다른일 하면 됩니다. 특성화고 가는거 바보짓, 전문대 항공과 가는건 바보중에 바보짓입니다. 공부못하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죠, 어짜피 인서울 대학 못가니까 전문대 항공과라도 가는겁니다. 전문대 항공과 간 학생들 90% 이상 관관호텔가서 일합니다. 항공사 취업 열에 하나도 못합니다.